이원물산, 신관 자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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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장식으로 실내외관 꾸몄다
이원물산(대펴 김규태)은 단추하나로 패션업계를 평정했다. 200여명이 모인 신관오픈식에서 김규태 사장은 15개 대학원을 이수한 과정을 일일이 소개하며 부자재 산업 역시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7년 창립이후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단추하나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일인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패션과 단추의 적절한 접목에서 비롯된다. 이원물산은 각 브랜드의 캐릭터에 걸맞는 트렌드 제안과 개발, 물류산업까지 단추의 무한한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대표사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본관 뒤에 위치한 신관은 5층 건물로 4층은 디자인실과 단추 전시물이 위치해 있으며 , 5층은 사장실을 비롯해 관리실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보안에 중점을 두고, 국내 부자재 업체에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단추장식으로 실내와 외관을 꾸며 단추업체라는 강한 이미지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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