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T.F.C] 경쟁력 원천 ‘신선함’
[우림T.F.C] 경쟁력 원천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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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트렌드 분석·오더량 급증
직물 수출 전문업체인 우림T.F.C(대표 오충섭)가 미주, 홍콩에서 오더량이 증가, 4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텐셀/폴리, 텐셀/나일론 등 각종 스판교직물과 세번수 스판, 데님룩 스판, 도비직물 스판 등 다양한 트렌디 아이템을 전문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있는 우림T.F.C는 홍콩, 호주, 인도네시아, 일본을 주요 수출시장으로 공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주와 홍콩 지역에서 오더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이 신장세를 보였다. 오충섭 사장은 “매 시즌 32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상품기획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성공을 거둔 셈”이라며 “해외 바이어들이 까다롭다고는 하나 그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다면 얼마든지 승산은 있다”라고 강조한다. 우림T.F.C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소재개발로 정평이 나있는 업체로 수출에 이어 내수시장 공략을 전략화하고 있다. 출발할 당시 소량의 내수사업을 병행했으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수출에만 주력해왔던 우림T.F.C는 수출시장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내수시장으로의 재진입을 꾀하고있는 것. 오충섭 사장은 “젊은 인력들로 구성된 자체 소재개발 팀이 강점인 우림T.F.C는 젊은 감각으로 바라보는 트렌드와 바이어 및 어패럴사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있어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에서도 자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림T.F.C는 경기상황을 고려해 내수시장 공략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진행할 계획이다. 우림T.F.C는 현 트렌드를 상품기획에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유행할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신선함과 차별화를 어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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