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페, 브랜드·유통 볼륨화 나서
미소페(대표 엄태균)가 브랜드와 유통 볼륨화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미소페’와 ‘프리페’의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백화점과 아울렛, 대리점 등의 유통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미소페는 살롱화 브랜드 ‘미소페’의 디자인을 멀티 컨셉에 맞춰 초자연적이며 화려한, 극치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복고적 엘레강스를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또 ‘미소페’ 남화 라인의 매장 확보에도 주력해 최근 롯데 부산점, 인천점, 삼성플라자 등에 단독 매장으로 입점했으며, 2월에는 현대무역점과 본점에 남화 복합 매장을 전개하게 된다.
런칭 1년차인 중저가 브랜드 ‘프리페’는 현재 20대 중반에서 40대 초중반까지의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15개 매장에서 올해말까지 45개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스타일수도 기존 1,000 가지에서 1,500 가지로 늘리고 물량 또한 30%로 늘려 미시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프리페’의 경우 남화는 컴포트 슈즈나 기능화를 중점으로 전개하며, 여화는 트렌디 베이직과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소페는 올해 공격적인 브랜드 볼륨업을 시도해 3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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