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비’ 리뉴얼 높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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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룩, 수입 브랜드 비중 확대, 시장 안정화 돌입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브랜드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볼륨화에 나선다. 아이디룩이 전개 중인 브랜드는 ‘레니본’, ‘키이스’, ‘기비’, ‘폴앤조’, ‘메이즈메이’, ‘마쥬’. 올드한 이미지가 강했던 ‘기비’는 신고객 창출을 위해 트렌드성에 치우치던 브랜드 컨셉을 재정립하는 리뉴얼 작업을 진행,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하는 고품격브랜드로 변신했으며 상반기에는 쥬얼리, 가방 등 액세서리 비중을 강화한 토틀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아이디룩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니아층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는 ‘레니본’과 ‘키이스’에 이어 ‘기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것.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있는 ‘마쥬’또한 상품 다각화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마쥬’는 한국 마켓이 아시아 첫 단독 매장으로 전개되고 있는 특성에 맞춰 국내 고객 성향에 맞는 감성위주 기획 생산에 나서는 한편 오는 3월 마쥬 디자이너겸 오너인 쥬디스씨를 초정해 국내 실정에 맞는 마케팅, 상품 기획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프랑스 여성 캐릭터 ‘폴앤조’와 유럽 수입 편집샵 ‘메이즈메이’는 각각 월 7천-1억원, 1억 5천-2억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아이디룩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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