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브랜드] 봄빅스 엠. 무어(Bombyx M. Moore)
[화제브랜드] 봄빅스 엠. 무어(Bombyx M. Moore)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크로 명품니트 장악, 우븐·액세서리 토틀화…S/S 공략 준비 끝
지난해 테스트 마켓으로 청담동에 직영점을 오픈, 고객니즈를 파악해오고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온 쿠도스타일(대표 기도연)의 ‘봄빅스 엠. 무어(Bombyx M. Moore)’가 새로운 감성니트를 선보이며 명품 패션계에 가담한다. ‘봄빅스 엠. 무어’란 명칭은 국내와 일본, 이태리 등지에 서식하며 최상의 실크를 뽑아내는 멧누에 나방의 학명으로 소재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지향하는 이 브랜드를 적절히 표현한 것. 브랜드 이름에 맞게 실트니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으며 디자인과 소재, 양쪽 모두 최상의 만족도를 부여한다. ‘봄빅스 엠. 무어’의 메리트 중 하나는 국내에선 단 하나뿐인 실크 전문 니트 브랜드라는 점이다. 실크 100% 메인 아이템을 비롯해 기자면, 텐셀, 캐시미어 등의 원료와 실크를 적절한 조화시킨 제품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 소재의 럭셔리함을 즐기는 고감성 패션리더들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의 니트 브랜드가 제시하지 못한 다양하고 트렌디한 제품을 제안하고 가격부담을 줄여 해외 유명 브랜드에 못지 않은 국내 최고의 실크 브랜드로 자리잡아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봄빅스 엠. 무어’는 니트에 코디가 가능한 우븐, 액세서리를 올 S/S부터 선보인다. 이태리 EVATINY사와 주얼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SERMONET사로부터는 고감도의 장갑, 머플러, 및 액세서리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특히 액세서리 부분에서는 수작업으로 제작된 토트백, 실크 장갑, 스카프가 화려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실크니트의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시킨다. 한편 회사측은 ‘봄빅스 엠. 무어’의 유통망 확장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제품의 특성과 고유성에 맞게끔 2~3개정도 백화점 입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실장] 고유이미지 강조 토틀화 적정가격·최상품질 ‘내손안에’ “이번 시즌부터 봄빅스 엠 무어의 모든 것을 보여 주겠다”고 올 S/S부터 본격적인 오픈을 단행하는 ‘봄빅스 엠. 무어’의 김태희 디자인 실장은 말한다. 베이직한 이미지와 니트의 범주에서 벗어나 토틀 브랜드화를 전개해 나갈 계획인 ‘봄빅스 엠. 무어’는 최고의 소재는 기본이며 패션리더들에게 걸 맞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니트 제품을 메인으로 삼지만 굳이 니트 브랜드라는 이미지보다는 ‘봄빅스 엠. 무어’의 이미지를 강조시키며 고유 컨셉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것. 캐릭터 캐주얼을 지향하는 한편,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 고감도 제품도 선보이며 다이마루 소재를 자체 개발해 고유성을 높인다. 또한 니트와 우븐의 조화로 크로스 코디를 제안하며 팔찌, 목걸이, 가방 등의 액세서리 세트도 ‘봄빅스 엠. 무어’ 이미지 표출을 유도한다. 김태희 실장은 “수입라인이라고 모든 게 국내 소비자의 정세에 맞는 것은 아니며 명품이면 구입하는 소비경향은 이미 지났다”고 말하면서 가격에 부합되는 최상의 품질을 제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