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엔터프라이즈, 디자이너 창의성 탑재 차별화 단행
‘전통힙합과 디자이너의 독창성에 맥을 잇다’
C&T엔터프라이즈(대표 박홍석)의 ‘칼카니’가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전통성을 갖춘 힙합브랜드로 차별화를 선언했다.
‘칼카니’는 지난 198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디자이너인 Carl Willams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어번 스포츠웨어라는 혁신적인 패션 장르를 개척한 디자인너의 정신을 담고 있다.
‘칼카니’의 컨셉은 브랜드 탄생 당시 모든 캐주얼 라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써 피트하게 달라붙는 리바이스 스타일을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크고, 편하고,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그들만의 사고방식을 표현, 새로운 힙합 패션을 개척하는 것.
피트한 스타일의 캐주얼웨어가 어번 스포츠웨어로 바뀌어가는 과정에서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 주자적 역할을 담당하는 칼카니는
그들만의 생각, 느낌, 표현 등을 모토로 시작했으며 브랜드 네임의 ‘Can I Do It?’의 Can I 와 자신 이름의 Carl을 합쳐 C의 이니셜을 K로 바꾸고 자신이름 또한 개명해 오늘날의 ‘KARL KANI’ 의 출발이다.
칼카니는 이에 마켓 포인트로 힙합의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한 ‘BORN IN U.S.A’로 수입브랜드임을 강조, 힙합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오랜기간 동안 힙합의 외길을 걸어온 준비된 브랜드로 브랜드 밸류를 높이고 있다.
지난 98년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해온 칼카니는 현재 계산 직영점, 신세계, 롯데, 신포, 부평점 등 인천지역에 막강한 유통파워를 지키며 온·오프라인 쌍방향으로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2002년 여성라인인 카니컬 라인을 출시하면서 소외된 여성고객층을 흡수하는 한편 여성의 섹시함과 세미힙합을 지향하는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왔다.
최근 스트리트 캐주얼, 진·스포츠 캐주얼이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일상적인 캐주얼웨어에 흡수되는 힙합문화의 변화에 발맞춰 아트웍과 새로운 힙합 스타일을 추구한다.
디자이너 브랜드로 출발해 수입브랜드로서의 고급스러움을 어필하며 정통 힙합에 열광하는 매니아들을 지속적으로 리딩하는데 총력할 방침이다.
지난 1월 평촌 뉴코아와 부산 광복동점을 오픈한 칼카니는 상반기 백화점 2개점과 , 대리점 4개점 등 점진적으로 효율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여성라인을 좀 더 강화하고 로맨틱, 섹시, 럭셔리한 ‘카니걸’라인을 부각시키는데 차별화 전략을 세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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