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박원진)의 伊 직수입 브랜드 ‘레이까라떼레’가 마켓 테스트를 통한 볼륨화를 전략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갤러리아 명품관 WEST에 입점한 ‘레이까라떼레’는 오는 17일 현대백화점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여성 캐릭터 커리어 브릿지 라인을 전개하고 있는 ‘레이 까라떼레’는 파스텔 컬러,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월 9-10억원대의 매출을 보이는 등 매출 상위를 보이는 등 시장 안정궤도 진입에 따른 공격영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유통망 확충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나서 오는 17일 현대 본점, 3월 롯데 본점 입점을 시작으로 하반기 3개를 추가 오픈하고 내년 부산, 대구 등 지방상권 공략에 나서 2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브랜드 볼륨화를 위한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생산을 통한 합작법인을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퀄리티와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가격 저항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을 신속히 제안하기 위해 매월 플래쉬 오더를 통해 30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이 까라떼레’ 올 S/S 컬렉션 키워드는 디자인의 엘레강스, 컬러의 강조, 믹스앤매치의 코디네이션의 컨셉을 바탕, 엘레강스의 또 다른 표현을 쉬크하게 정리한 글래머룩을 부각시키기 위한 여름라인을 대폭 강화해 원피스, 니트 의류를 통한 매출 확보와 과감한 컬러로 매니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