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나라, 주니어라인 확대
오렌지나라(대표 홍기용)의 ‘미치코런던키즈 앤 주니어’가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기 위한 탄력적인 영업전개에 본격 나선다.
올해로 런칭 3년차를 맞고 있는 아동복 ‘미치코런던키즈 앤 주니어’는 안정적인 매출을 유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경영 초점을 둘 예정이다.
무엇보다 홈플러스 전개에 주력해 온 영업을 바탕으로 라이센스 브랜드의 가치를 볼륨업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대리점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현 6개점에서 올해 4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올 S/S시즌부터 키즈 라인을 줄이는 한편 주니어 라인을 대폭 확대해 탄력적인 생산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키즈의 시기가 짧은 단점을 보완하고 고정고객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매장에서 키즈라인은 10~20% 비율로 일부 가져간다.
올 봄 블랙 앤 화이트를 주력으로 선보이며 물량도 10만 PCS를 확보한 상태.
오렌지나라 홍기용 대표는 “올해는 진입기에서 발돋움하고 브랜드 파워 성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세일 정책을 고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치코런던키즈 앤 주니어’는 올해 유통망 50개점을 확보키로 하고 매출 90억원을 목표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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