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매출신장·中진출 가속
진도(대표 임병석)가 경영정상화를 통한 공격영업에 나선다.
진도는 의류와 컨테이너사업부의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초기 안착을 위한 볼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계획에 나서고 있다.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진토 토틀샵운영으로 9월 오픈을 위한 부서 인원 충원과
부지물색에 나서 백화점, 대리점 등 기존 3-4개의 매장계획에서 확대,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진출을 위한 진도 토틀브랜드는 ‘진도모피’, ‘엘페’, ‘진도옴므’, ‘우바’를 통한 멀티샵 형태로 메
인 라벨은 ‘JINDO’로 결정, 글로벌 브랜드로의 진도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중국 진출 3년안에 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러시아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수시장은 전년대비 1월 50%, 2월 40% 등 내부 계획대비 30-40%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 ‘진도모피’ 500억원, ‘엘페’130억원, ‘우바’1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바’의 서브라인 런칭을 계획하고 있는 진도는 내부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골프브랜드나 대중적인 중저가 캐주얼을 통한 볼륨 브랜드 육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진도는 고객 희소성 부여를 위한 독자적인 모피 등급라벨을 기획, 내수용으로 첫선을 보이고 가두상권 안정화를 위해
지역 상권의 독립적인 운영으로 지역 지사장을 통한 신규 조직개편을 계획하는 등 공격영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진출을 위한 컨테이너 사업부 조직개편이 진행되고 7,8월까지 수주물량이 마무리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면서 주가지수가 5,700원에서 16일 현재 9,300원까지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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