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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프로모션업체 우노통상(대표 박인규)이 상품 다각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우노통상은 특종 아이템이 소비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시장성이 악화됨에 따라 우븐, 패딩, 다운 등을 통한 내수 프로모션과 수출로 판매 활로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한섬, 숲, YK038 등의 생산공장으로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는 중국 ‘DISHANG’의 생산 라인 활용으로 수출 첫해 200만불과 내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DISHANG’은 1억 5천만불을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수출업체로 28개라인을 통한 여성정장, 캐주얼 라인을 중심, 한국 업체들의 선호도가 높은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우노통상은 지난해부터 우븐제품을 일부 제안, 마켓테스트를 진행했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중국 공장을 통해 우븐, 다운, 패딩,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올 초 3천장 등 총 5-6천장의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하이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원단을 공수하고 자체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가격 경쟁력우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특화 전략을 통한 독특한 스타일 제안으로 특종아이템의 물량이 대폭 증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9년째 거래하고 있는 오브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바이어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우노통상은 올 시즌 상품다각화를 통해 특종아이템은 오브제, 구호 등 기존 거래선을 유지하면서 우븐프로모션의 정착을 위해 거래선 중복을 피하고 수출 판로 개척으로 매출 안정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