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인드, 지방상권 적극 추진
씨엘코 엔터테인먼트(대표 최승호)가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복을 런칭하며 국내 아동복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
캐릭터 육성 전문기업인 씨엘코 엔터테인먼트는 ‘마시마로’ 캐릭터 아동의류 사업을 전문화하기 위해 최근 ‘씨마인드’를 별도 설립하고,
의류사업부를 비롯, 영업부, 물류부 등 내부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유통볼륨화에도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밝고 활기 넘치는 다이나믹한 브라이트 칼라와 코튼 중심의 실용적인 아이템을 강화해 차별화된 이지 캐주얼로 캐릭터 아동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뉴코아 일산, 평촌, 구월 등 아울렛에서 전개 중이며 최근 중화점, 경산점, 전주점 등에 오픈하고 리뉴얼 작업 중에 있다.
부천 LG백화점, 수성 동아백화점, 수원 그랜드백화점, 마산 대우백화점 등 캐릭터 브랜드 입지상 지방상권에 오픈을 추진했다.
5~13세를 타겟으로 하는 ‘마시마로’ 아동복은 S/S 시즌 스포티와 이지캐주얼 라인으로 전개되며, 블루, 화이트, 옐로우 색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용품 30%, 의류 70% 비중으로 가져가며, 총 80~100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노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상판매가격보다 10~20% 다운시키고 행사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향후 대리점 20개점을 확보하는 등 올해 말까지 50개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마시마로’는 중국 ‘레드키즈’라는 아동복 회사에 5년동안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상태.
향후 ‘마시마로’는 중국이름인 ‘루망투’(건달토끼)로 중국 150개 매장에서 전개될 예정이며, 국내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볼륨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