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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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에쥬르’ 中 공략

이에프이, 생산·유통 라이센스 계약
중국내 중산층 대상 마케팅 강화

이에프이의 고품격 유아복 ‘프리미에쥬르’가 지난 28일 이에프이 본사에서 임용빈 대표와 중국 북경영장유동용품 유한공사 이영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에쥬르의 중국 내 생산, 유통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북경영장유동용품 유한공사는 이에프이에 중국내 총판매금액의 5%를 로열티로 지급하며, 중국내 판매제품은 프리미에쥬르 한국본사 직수입과 자체생산 제품을 병행해서 유통시킬 계획이다. 라이센스 계약기간은 2007년 11월까지다.
‘프리미에쥬르’의 중국내 연령대는 국내시장의 0~3세보다 높여 0~5세의 유아동이 타겟이며, 중상층 이상의 소비능력을 소유한 25~40대 임산부와 부모를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고품격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시키기 위해 유통망은 고급백화점이나 1급 상권위주로 전개시키고, 상품의 기획 및 샘플제작, 제품의 디자인, 생산 등도 이에프이의 감수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매장수는 2005년 20개 매장오픈을 시작으로 2009년도에는 400개 매장으로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리점 모집전략으로 ‘프리미에쥬르’는 4월초 2005년 북경국제복장전시회 참여할 예정이며, 중국 홈페이지 제작, 중국내 유아동 전문잡지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리점 모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에쥬르’의 중국 내 라이센스권을 획득한 중국북경영장유동용품 유한공사는 이미 2002년부터 ‘프리미에쥬르’ 제품을 한국에서 직수입하여 중국 북경 최고급 유명백화점 2곳과 전문점 1개점을 운영해 왔다.
이 회사는 ‘프리미에쥬르’가 직수입으로 인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줄곧 마켓쉐어 1~2위를 차지하며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한 초석을 다져 왔다.
특히 이 회사는 중국 각지에 유아복, 용품의 생산공장을 소유하고 있어, 라이센스 계약 체결 이후 ‘프리미에쥬르’의 중국 내 본토생산을 진행하는 데 유리하며, 중국 유통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경험이 풍부해 매장수 확대 및 브랜드 영업도 원활하게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임용빈 대표는 “국내 유아복 브랜드로 외국기업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현재 캐나다와 동남아 일부국가에도 브랜드 수출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브랜드 수출을 진행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아복, 용품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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