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골프, 20-30代 젊은층 대거 흡수
버버리코리아(지사장 피터 튤리스)가 전개하고 있는 ‘버버리골프’가 국내시장에서의 조기안착에 성공,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5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에 40평 규모의 단독샵을 오픈한 ‘버버리골프’는 일평균 800만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20-30대 젊은층을 대거 흡수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 것. 롯데 본점의 샵마스터는 “20대 고객들까지 매장을 찾고 있으며 골프를 즐기지 않더라도 브랜드 인지도와 스포티한 상품에 매료돼 매장을 찾는 일반 고객들도 상당하다”라고 말했다.
골프용품에서부터 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하고 있는 ‘버버리골프’는 버버리 특유의 체크를 디테일로 활용하는 등 버버리만의 특별한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명품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런칭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버버리골프’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브랜드력과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역시 ‘버버리’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버버리골프’는 1년간 롯데백화점과 단독으로 계약을 확정짓고 하반기 부산점에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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