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조합, 소비자 상담원 교육 실시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공상표)이 모피 시장 활성화와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소비생활연구소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 9기 소비자 상담 전문교육 프로그램에서 윤진산업 김중근 사장이 ‘모피 및 피혁의 특성 이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백화점 상담원과 소비자 보호원들을 대상으로 모피의 종류와 특성, 모피의 생산공정, 모피의류의 보관방법 및 기본 상식, 모피보상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김중근사장은 교육생들의 직접 체험을 통한 인식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모피 스킨 샘플를 선보여 관심을 유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밍크, 퍼의 고객 선입견과 상담자의 질적향상, 전문지식 고취를 위해 밍크의 주생산지, 생산량, 생산 국가별 물량, 옥션별 아이템 구분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 전달에 주력했다.
스킨 가공공정, 염색을 통해 변화된 제품을 직접 선보여 상품별 장, 단점을 지적, 소개함으로서 소비자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관리요령, 보관요령 등의 기본 상식을 제안해 고객 서비스 상담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모피조합은 올해 지속적인 모피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업계 협력을 통한 다각도의 사업을 계획, 소비자 상담 교육 진행 및 백화점 샵매니저,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하는 교육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