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어패럴벨리 총체적 책임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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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없는 주장 난무…팔짱만

[확대경]
“패션어패럴벨리 총체적 책임은 누가…”
근거없는 주장 난무…팔짱만 낀채 6年

패션 어패럴 벨리조성사업은 총체적 책임을 물어야한다.
산자부, 대구시, 감사원은 어패럴벨리 조성사업에 대해 무슨 할 말이 있는가?
산자부는 2000년까지 타당성조사와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어떤 조정자적 역할을 했는가.
또 대구시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수요조사결과에 따른 준비를 어떻게 해왔으며 벨리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했는가.
감사원은 충분한 시간과 각 연구기관의 지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와서 뒷북을 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이해당사자이자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추진 대상자인 대구경북섬유패션 업계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해 그들이 무슨 대답을 해올지 궁금해 하고 있다.
총체적 책임을 묻는 사안을 두고 이제 와서 ‘갑론을박’행태를 하는 것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지금이라도 어패럴벨리사업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그에 따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면 누가 이사업에 대해 반대하겠는가?
타당성조사결과와 수요조사결과에서 보듯 벨리의 목표는 세계시장에서 중상가격대의 의류를 생산, 세계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섬유와 패션 봉제산업을 동시에 발전시키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벨리는 섬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할수있는 대형 봉제업체유치가 핵심인데도 대구시는 이를 소홀히 했다.
해외에 진출해있는 대형봉제업체와 국내의 동,남대문을 비롯한 유망한 봉제, 의류업체 유치가 벨리조성의 성공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데도 대구시는 이를 소홀히 했다.
산자부와 감사원도 마찬가지다.
팔짱만낀채 바라만 보다 6년이 흘렀다. 감사원은 한술더 떠 이제와서 딴소리다.
어패럴 벨리조성사업은 패션, 봉제산업에 앞서 대구경북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야할 사업임에 틀림없다.
패션봉제산업이 대구경북섬유업체들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유도하고 고삐를 죄는 역할을 맡아야만 직물산업의 성장이 보장될 수 있음을 왜모르는가.
선 직물고급화, 후 패션봉제산업 접목이란 근거없는 주장은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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