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또레, Ultrasonic 접착·초경량 실현
쎄로또레글로벌(대표 심수봉)의 '쎄로또레'가 토레이 윈드 자켓(Toray Wind Jacket)을 개발했다. 일본 토레이사와 공동개발한 토레이 윈드 자켓은 신기술인 'Ultrasonic 봉제방식'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15데이너(Denir) 원단을 사용, 90g이라는 초경량 무게를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Ultrasonic 봉제방식'은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직물 내부에 열을 발생시켜 짧은 시간 안에 접착하는 방법으로 봉제처리가 깨끗하고 튼튼하다는 것이 강점.
15데이어(Denir) 초경량 원단은 견고하게 엮은 고밀도 직물 구조로 만들어져 초경량 무게와 탁월한 감촉을 자랑한다.
여기에 겨드랑이 부분을 크로스웰딩 처리해 내구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접으면 주먹만한 크기의 팩에 넣을 수 있어 실용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올 2월 미국 OR쇼에서 무봉제 방식기술이 소개된바 있어 국내업체가 'Ultrasonic 봉제방식'을 개발, 출시했다는 것은 큰 의미라 할 수 있다.
쎄로또레글로벌은 “토레이 윈드 자켓 개발을 계기로 내셔널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