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 전시회 적극 참여…해마다 성장세
지퍼전문업체 CNS(대표 황영봉)가 단일아이템에서 패키지화를 구사한다.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는 CNS는 수출 전문업체로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은 신생업체라 많은 오더를 확보한 상태는 아니지만 유럽, 러시아 수출비중이 75%차지할 만큼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특히 회사의 볼륨화를 위해 지퍼뿐만 아니라 다른 품목까지 취급하는 패키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핸드링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주력 아이템으로 지퍼를 고수하고 일부 다른 아이템을 수용하는 범위에서 패키지화해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사측은 03년에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시회 참가비중을 늘리고 영업부분을 강화시킨다고 밝혔다.
이에 황영봉 사장은 “아직 경험이 부족해 앞으로 더 배우고, 시안을 넓히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모든 물량을 중국에서 진행하지 않는 만큼 되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로 회사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NS는 갈수록 악화되는 국내 부자재 시장에서 틈새시장을 노리고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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