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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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업계, 본격 시즌…차별화 틈새 공략
골프업계가 차별화를 주무기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치열한 마케팅 경합을 펼치고 있는 골프업계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내세워 소비자 시선 끌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
올해 영국 본사 창립 250주년을 맞은 '울시'는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전국 주요 매장을 시작으로 매장 리뉴얼에 착수했다.
상품 컨셉도 기존 '울시'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되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스포티캐주얼스타일을 전개, 고정고객의 이탈을 막으면서 신규고객 창출을 유도하고 있다.
'엠유스포츠'는 하반기 캐릭터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디자이너(미에코 우에사코) 브랜드로써 캐릭터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엠유스포츠'는 “만인이 좋아하는 옷보다는 상품과 브랜드에 만족감을 느끼는 매니아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마케팅도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집중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으며, 브랜드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이렉트 접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데상트 또한 현재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캐주얼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의 성공에 힘입어 골프시장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르꼬끄골프' 런칭을 기획, 런칭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편 '블랙앤화이트'는 골프업계에서는 드문 마케팅인 대중스타를 활용한 브랜드 노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대회 협찬 및 골퍼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해오던 골프업계에게는 '블랙앤화이트'의 스타마케팅이 눈길을 끌기에는 충분.
'블랙앤화이트'는 오미란을 모델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적인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이처럼 골프업계는 기존 보수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소비자들과의 친밀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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