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국제소비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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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 최신상품 한눈에…,코트라·메쎄프랑크프루트 공동, 내달 4일 서울무역 전시장서
침구업계가 수출 활성화 및 내수시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가 늘어나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내달 다양한 상품, 아이디어가 넘치는 용품, 트렌디를 강조한 디자인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기대를 모은다. 해외 및 국내 대형 유통망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05 서울 국제 소비재 박람회'가 코트라와 메쎄프랑크프루트 공동으로 본격 개막한다.
미주 및 구주 대형유통업체 진출전략 설명회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출품업체들과 관람자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미래의 세계 소비재 시장을 선도할 상품이 한자리에 모여 벌리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소비재 박람회인 Ambiente(암비엔테)를 주최하는 독일 메쎄프랑크프루트가 공동 주최한다.
11개국 300개사 우수상품들이 선보이는 이 행사는 내달 4일(수)부터 7일(토)까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대만, 일본, 호주, 스페인, 홍콩, 터키, 인도, 싱가폴 등 해외 11개국 60여개 업체를 비롯,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 소비재 바이어들 총 집결하며 KOTRA와 메쎄프랑크프루트가 200여개에 달하는 해외 조직망을 통해 유치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의 바이어 200여명은 개최기간 중 박람회장을 대거 방문해, 참가업체들과 구매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내내 사이버 상담회도 열린다. 처음 실시되는 사이버 상담회는 102개 KOTRA 해외 무역관과 국내 전시장을 사이버 화상상담 시스템으로 실시간 연결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전시 참가 업체와의 실시간 1:1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전시회 개막이전 40 여 일간의 상담주선 작업에 의해 수행되는 사이버 상담회는, 한국산 소비재 수입에 관심이 많지만 방한이 어려운 바이어 100 여명이 참여, 박람회장내 수출상담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콘 파라미터(대표 마가선)는 작년 처음으로 참가 전시회에서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으로, 주력상품인 세니타이져(위생보습기)가 미국에 3만 불 어치의 상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처음 참가하는 엠유알아이인터내셔널(대표 윤승엽)은 05 서울국제소비재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 2 년간 개발한 제품이 국제 특허를 받았다.
생활용품관, 선물 및 장식 용품관, 건강 및 레져 용품관으로 구성된 05 서울국제소비재박람회는 세계의 소비재상품의 경연장으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세계 소비재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품목은 침장구류, 주방용품, 가전제품, 욕실용품, 가구류, 레져용품, 건강/미용용품, 장식용품, 선물용품, 기타 잡화 등.
한편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전시회 2층 세미나실에서는 4일(수, 11:00)미국 대형유통업체 진출전략, 5일(목, 11:00)유럽 대형유통업체 진출전략, 6일(금, 14:00) 국내 홈쇼핑 진출전략, 일본 카탈로그/통신판매 시장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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