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마케팅 시너지 효과 기대
더 울마크컴퍼니(대표 이현원)와 AWI(호주 울 이노베이션)가 통합 체제를 구축한다.지난 20일 호주 Hobart시에서 개최된 IWTO(국제모방기구)총회에서 울마크컴퍼니 모회사의 Flugge 회장은 호주 양모 기금의 효율적인 활용과 연구개발 기술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서는 양사의 신속한 합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 모방업계는 물론 관련 단체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울 마케팅의 효율적인 집행과 수행을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양사의 단일 대표이사 선임과 단일 조직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울마크컴퍼니와 AWI는 통합에 관한 기본적 합의를 끝마친 상태며 세부 업무 진행을 위해 외부 전문인을 지명했으며 관련 업무에 이미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울마크컴퍼니의 이현원 대표는 “통합이 되기까지는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판촉 활동을 강화해야한다는 점에서는 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한국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더 울마크컴퍼니와 AWI는 이번 통합 체제 구축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며 모방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대내외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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