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해온 꼰꼬르디아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 시즌 모피 시장 경향을 한눈에 제안했다.
수입 밍크와 국내 생산 와일드퍼를 중심으로 400여 신상품을 선보인 꼰꼬르디아는 모피 트렌드를 반영하듯 패셔너블한 상품이 주를 이뤘다.
꼰꼬르디아는 밍크류 350여점, 숄, 머플러 등 50여점을 중심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가격 제안을 위해 수입물량과 국내 생산 와일드퍼의 포지션을 증가시켰다.
특히 호피, 레이저, 그루빙, 풀럭킹 등 다양한 염색, 가공기법을 통한 자켓류가 주를 이뤘고 내추럴 밍크도 바이어들의 호평 속 올 시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측했다.
방교석 팀장은 “올 시즌은 자켓류를 중심으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컬러 아이템의 선호도가 증가했고 점차 젊은 감각으로의 스타일 변화 요구에 맞춰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꼰꼬르디아는 마켓 다양화를 위해 10월 자체 패션쇼 개최와 수출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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