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 북한산 우이동 상권...다양한 전문 산악코스·등산 매니아들의 메카
(178) 북한산 우이동 상권...다양한 전문 산악코스·등산 매니아들의 메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장별 다양한 고객관리법 매출효과 톡톡
근대 등산운동의 메카인 북한산 아래에 형성되어 있는 우이동 아웃도어 상권은 산 아래 형성되어 있는 아웃도어 상권 중 최고.
우이동 아웃도어 상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북한산 최고봉인 백운대와 90여개가 넘는 인수봉의 암벽등반코스로 비전문등산객들이 즐겨찾는 서울 근교의 다른 산에 비해 전문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지하철역이 형성되어 있는 서울 근교의 다른 산들에 비해 교통용이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소 소장에 따르면 우이동은 백운대를 오를 수 있는 통로 중 최단거리라는 강점이 있어 주말에는 비전문 등반객들의 등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우이동 상권은 북한산 버스 정류장 종점을 기점으로 도선사 방향의 옛등산로를 따라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에델바이스', '에코로바', '쎄레또레' 등 13개의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이 일자로 형성되어 있다.
주고객이 전문산악인들이거나 전문적으로 산악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라 대부분의 매장들이 직영점이며 매장주들은 등산 전문가이다.
이것은 최근 비전문 등반객들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매장만의 고객관리비법으로 이어져 매출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고 매장주들은 말한다.
등산 매니아들은 브랜드 선호도가 확실하기 때문에 각 매장들은 잠정적 매니아를 단골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등산학교나 등산 동호회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북한산은 최근 본격적인 등산철을 맞았지만 교통근접성, 입장권 문제, 등반코스의 제한, 우이동만의 이벤트 부족 등으로 해마다 등반객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경전철 개통이 예정되어 있는데다 지금까지 제한되었던 코스를 안전예방대책 후 풀어갈 예정이어서 전문산악인은 물론 비전문 등산객들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