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인터내셔날·골든타임, 유통계약 체결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가 시계라인 유통을 본격화한다. 프랑스 토탈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최근 시계 유통 전문 업체인 골든타임(대표 이규삼)과 유통라인 전개 협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동안 '루이까또즈' 매장에서만 판매되던 시계가 골든타임과의 계약으로 더욱 다양한 유통채널을 이용해 시장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의 시계 파트너로 선정된 골든타임은 '크리스챤모드', '스즈끼', '발렌트' 등의 자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크리스챤 모드의 자회사이다.
특히 전국 백화점 및 전문시계점 등 폭넓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시계 유통 전문 업체로서, 태진인터내셔날은 골든타임과의 유통협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유통망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상황과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트렌디 라인을 개발, 5월 초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의 라인보다 조금 낮은 가격대에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여름을 겨냥해 나올 신상품들은 기존에 없었던 스포티한 느낌의 남성용 크로노 모델을 비롯하여 밝은색 계열의 스톤 워치 제품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 가을 선보인 '루이까또즈'의 시계 라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으로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점차 매니아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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