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 멀티 캐주얼 중심 매기 확산
예년보다 한달 가까이 여름상품을 조기 출하로 4월부터 여름 장사에 돌입한 패션업체들이 캐주얼을 중심으로 매출이 살아나고 있다. 3~4월 영캐주얼 매출은 10%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멀티 캐주얼등도 17~18%이상이 판매되고 있으며, 여기에 같은 시기 정상상품의 판매가 9%대로서, 전년대비 신장율은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봄세일 시즌임에도 불구, 여름상품을 구매해 가는 사례가 늘고 있는 한편, 한여름 샌들 기획전까지 당초 목표를 30%초과 달성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일모직 갤럭시는 예년의 봄 상품과 여름 상품 비중이 55대 45였던데 비해 올해는 45대 55로 역전됐으며 FnC코오롱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도 봄과 여름물량 비중을 지난해 40대60에서 올해 30대70으로 조정하는 등, 여름 특수를 대비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를 반증하듯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뒤인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를 기록했으며, 여성의류는 10.7% , 남성의류도 3.6%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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