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사옥이전·사업 다각화
피혁전문업체 리가(대표 이태희)가 지난 11일 구로동으로 사옥을 이전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위한 서브라인 출시로 시장 포지션 강화에 나선다.
리가는 피혁브랜드 '리가'를 통해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패셔너블한 감성을 접목한 서브라인 출시로 유통망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올 추동 백화점 유통망과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신규 영모피브랜드는 소비트렌드흐름에 부합되는 젊은 감각을 접목한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리가'의 고가라인 유지로 매스티지 감성을 자극, 중, 장년층 고정고객과 신수요 창출과 영모피브랜드 런칭으로 에이지 타겟 하향화에 따른 폭 넓은 고객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리가'는 지난시즌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한 유통망을 빅 3로 확대, 조정하고 마담, 부띠끄 존에서 캐주얼존으로 이동해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통한 홈쇼핑, 온라인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포석이다.
한편 리가는 5월초 쇼룸 오픈을 예정, 4계절 고정 매장을 통한 고객 인지도 확산과 고객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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