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출발한 패션대기업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출발한 패션대기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주년 맞는 마담포라

서을 을지로에 포라 의상실을 개업, 이후 롯데 쇼핑 센터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중년여성들에게 '패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한 마담포라.
이철우 회장의 호(號)이자 애칭이 된 포라(浦羅)는 비단이 보이는 포구라는 뜻이다.
부드러운 실크처럼 풍요로운 마음을 담은 옷을 만들고 싶었던 이철우 회장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녹동의 작은 포구.
이 이름은 오늘날 한국패션을 대표하는 굴지의 브랜드가 되었다.
바다가 보이는 포구를 향해 걸어온 길 50년.
빅사이즈 기성복과 재생복을 테마로 국내 여성복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철우 회장이 한 시대를 풍미하고 난 후, 이병권 사장의 체제로 전환한 마담포라는 디자이너 시대에서 내셔널브랜드의 선두주자로서 대약진을 해왔다.
시대의 변화에 맞는 바톤터치와 함께 이시대의 멋과 트렌드를 반영하며 패션대기업으로서 성장해온 마담포라.
이 회사의 50주년 행사는 28일 성대히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