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상무 영입…3개사업본부 조직개편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이 김종수 상무 영입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동일레나운은 영업 총괄 전무에 전 LG패션 마케팅부문 총괄의 김종수 상무를 영입하고 내실다지기 작업에 착수했다.
브랜드 통합의 3개 사업본부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체계적인 브랜드관리를 시작한 것.
1사업본부는 '아놀드파마', '아놀드파마주니어'로, 2사업본부는 '미끄마끄', '까르뜨블랑슈'로 3사업부는 '아쿠아스큐텀', '아쿠아스큐텀 골프'로 구성했다.
판매관리팀은 매출, 경비, 판매, 물류 재고 관리 등 동일레나운의 총괄 관리팀으로써 세무 관련 분야를 담당하며, 마케팅팀은 적극적인 브랜드 노출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한다.
우선 올해는 김종수 상무를 주축으로 내부 체계를 정비하고, 내년부터 공격적인 브랜드 전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일레나운이 주력브랜드로 내걸던 '아놀드파마'의 아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아쿠아스큐텀'의 볼륨화를 시도한다.
'아쿠아스큐텀'은 지난 95년 직수입 브랜드로 런칭 후 브리티쉬 트래디셔널 명품브랜드로써 남성 정장 및 골프웨어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신사정장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복 라인의 변화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이흥구 팀장은 “지난해까지 저조한 성장을 보인 것이 사실. 올해는 동일레나운의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내실 안정화를 시작으로 다각도에서의 브랜드 정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일레나운은 내년 CRM시스템을 구축하고 온라인을 리뉴얼하는 등 on-off라인에서의 활발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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