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시트시스템 ‘캐신’에 주력
포리시트시스템 ‘캐신’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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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새 브랜드 런칭 계획
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이 '마운틴하드웨어'를 중단함에 따라 서브 브랜드였던 '캐신(CASSIN)'에 주력한다.
'마운틴하드웨어'는 지난 9년간 포리스트시스템의 메인브랜드였으나 미국 컬럼비아스포츠웨어사가 인수함에 따라 올 F/W부터는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대표 조성래)에서 전개하게 된다.
이에 포리스트시스템은 '마운틴 하드웨어'를 대신할만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브브랜드였던 '캐신'에 주력하면서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캐신'은 전문가 중심의 암·빙벽 전문장비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에 비해 의류비중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키 위해 이번 시즌 20-30개 스타일의 의류를 수입 전개하고 있고 F/W에는 물량을 더욱 볼륨화할 계획이다.
포리스트시스템 관계자는 “'캐신'은 전문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라 '마운틴하드웨어'만큼의 대중성을 가지기는 어렵다. '마운틴하드웨어'를 대체할 만한 새 브랜드 는 내년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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