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시장 다크호스 급부상
엘도스 판권획득·글로벌 전략 제시 호재
6월 대만진출…브랜드 3개년 계획 스타트
HJH(대표: 한동인)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선언, 본격적인 영업망 확충에 나섰다.
내몽고 자체 공장 생산과 HJH 인터내셔널을 통해 유통되는 이회사의 주력아이템은 미국 센존풍의 니트류.
스타일은 센존이지만, 비스코스를 중심으로 울을 밖으로 감아 표현하는 독자적인 연사기법 으로 울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부드러움을 강조되어, 훨씬 고급스럽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JH는 지난 5월 세계 최고의 캐시미어 '엘도스'의 판권 획득에 성공, 이미 전세계 15개국의 등록을 마치고 프로모션 사업도 선언하고 있어 한창 주목을 모으고 있다.
현재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 올 한해 유명 백화점 15여개점, 대리점 10여개점등으로 확대할 예정인 이회사는 올해 대만의 대형 매장 오픈을 필두로 일본과 싱가폴등의 아시아지역으로 펼쳐나갈 "글로벌 브랜드 3개년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색채학을 전공한 한동인 대표의 기업철학은 "기업의 최종 종착역은 브랜드. 브랜드의 목표는 명품" 이라는 것.
이와 관련, HJH는 '울은 호주산, 비스코스 레이온은 미국산, 생산은 몽고'라는 최상의 조건과 정제된 명품으로 동업계의 강력한 다크호스로서 그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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