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5학기 야간제 석사과정 운용
덕성여대가 국내 최초로 섬유·패션과 경영을 접목시킨 덕성 FTB(Fashion Textile Business)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 학과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전공과정을 세분화하고, 실무분야 전문인력육성작업에 적극 나선 동 대학원의 위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운니동 캠퍼스.
패션과 텍스타일의 마케팅과 프로모션분야의 석사과정을 5학기제 야간제 운용으로 상품 기획자, 바이어, 패션 섬유 마케터의 재직자들은 물론, 보다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재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FTB대학원의 관계자는 " 패션산업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 패션관련 대학원 교육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며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 및 정보교환, 세미나 개최, 위탁교육 등을 실시등으로 실학위주의보다 실용적이고 실증적인 현장체험을 강조하는 시스템을 설명한다.
특히, 강조되는 것은 학계 및 관련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일체의 교수진.
많은 업계인들은 FTB 대학원 설립에 있어 섬유패션 산업전문 대학원으로써 섬유패션 경영에서 요구되는 학문과 정보 전략 수립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의 향상은 물론, 보다 체계적인 전문인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동대학원의 원서교부 및 접수 기간은 5월 17일-23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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