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제화, 브랜드·유통 볼륨 확대
파크랜드 제화(대표 유부열)가 여성라인을 리뉴얼하면서 브랜드 볼륨과 유통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본격 나선다. 파크랜드 제화는 그동안 남화부문에 상품구성이 대거 포진돼 전개해 온 반면, 여화조닝이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여화 라인을 대폭 강화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여화브랜드를 별도 런칭할 계획이며, 현재 브랜드네임을 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고가와 저가 라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중저가시장을 먼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화브랜드로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포지셔닝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단독유통망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르면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여화부문은 트렌디를 살린 드레스 라인을 60%로 대폭 늘리고, 최근 여화전담 디자인팀의 인원을 보강함으로써 샘플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볼륨화에 적극 나서 제화업체로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브랜드 비즈니스화를 본격 전개하기 위한 직영멀티샵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 덕촌점에 단독 직영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 12평에서 20~30평으로 넓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방침이다.
파크랜드 제화의 브랜드인 파크랜드 제화, 파크랜드 옴므, 인솔리토, 런칭할 여성브랜드 등을 컨셉별로 다양하게 전개해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신규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크랜드 제화는 올 해 단독 대리점을 포함한 유통망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상품의 변화와 유통에 맞는 브랜드를 세분화시켜 전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따라서 여성라인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브랜드 볼륨화에 적극 나서면서 매스밸류 시장 경쟁구도에 합세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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