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섬유패션 산업 특화
오는 13일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이사장 조창섭)가 기공식을 갖고 섬유·패션산업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사업지원에 나선다.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는 지난해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총 5개년 계획 아래 경기도 양주시 검준지방산업단지 건립과 함께 문을 연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경기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섬유관련 업계에 생산공정 기술개발 및 애로기술 해결, 시제품 생산, 불량원인분석, 기술정보 분석 및 제공 지원에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동 연구소의 지원사업은 ▲생사공정 기술개발 지원 ▲시험분석 및 애로기술 지원 ▲시제품 생산 ▲기술정보 분석 및 제공 ▲생산 및 기능 전문 인력 양성 ▲R&D사업 ▲염색가공산업의 첨단화 구축 등 총 7개 분야로 나뉜다.
현재 양주검준염색사업 협동조합내 임시사무실을 마련한 연구소는 특히 염색가공산업의 첨단화 구축에 기여, 색상· 생산관리, 물류 등을 종합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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