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국내 봉제기계업체들이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회장 박인철)가 지속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봉제기계산업전을 시작으로 7월 7일부터 4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는 'ZAK GARMENTECH 2005', 8월 30일부터 4일간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국제봉기계전 'CISMA2005' 등에 한국관 참가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의 지원하에 한국관으로 참가하는 'ZAK GARMENTECH 2005'를 위해 협회는 DB분석을 바탕으로 실수요조사를 통한 후속추진계획하에 5월 16일한 신청서와 신청금을 납입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인도 및 주변국 시장을 겨냥하는 해외업체들이 선호하는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난해 실수요조사결과 참가희망업체는 17개사 30부스 규모이다.
지원규모는 1개업체당 18s/m 이내로 장소임차료는 100%지원이 가능하고 1부스당 약 50만원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썬스타를 비롯 영우씨엔에이, 주나코퍼레이션, 썬버드산업, 한일봉제기계, 한국화이브론, 세명정밀 등 19개사가 참가 등록을 마친상태다.
한편 'CISMA2005' 한국관참가 실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비회원사를 포함 협회의 선정기준에 의거 5월 중 참가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 지원규모가 1개업체당 3부스까지 임차료와 장치비를 50-70% 지원하고 있고 전시품운송비도 50%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관 참가 희망업체는 산업자원부 포털사이트(www. exporal.or.kr)에 신청하면되고 업체선정 및 세부추진과 사후관리는 한국봉제기계공업협회에서 관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