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마케팅·기획분야 30억원 예산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 처음 실시하는 컨설팅지원사업에 대해 업계의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중소기업 쿠폰제 경영컨설팅'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70억원 예산으로 일반과제, 혁신과제, 생산구조고도화 등 총 5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섬유, 패션분야는 일반과제 컨설팅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며 마케팅, 패션기획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예산은 30억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중기청은 전문 컨설팅업체로 FCG, 인터프랜코리아, 파비스, FING를 선별했으며 전체비용 중 60~70%을 중기청에서 지원하고 업체가 30%를 부담한다.
지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일 사무관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현재 총 150억원의 지원금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컨설팅지원 관계자는 “자체부담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컨설팅이나 정보, 기술력 부족을 느끼는 업체에게는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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