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 특수복, 빅사이즈 의류 등 일반 봉제공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의류만 모아 다수기업이 협동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소는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고 결론내리고 협동화공장 구축에 나섰다.
김규만 이사장은 “특수체형의 옷을 모아 협동화로 생산하는 것은 틈새시장 공략과 가격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승산이 있다”며 “공장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서 먼저 시범공장을 마련하겠다는 김 이사장은 “광주, 부산 등 외곽도시에도 차례로 협동화 봉제공장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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