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플래닛, 사업다각화 경쟁력 제고
아동복 업체 웨어플래닛(대표 황규현)이 사업다각화를 통한 브랜드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웨어플래닛은 하반기 캐주얼 아동복 '패닉'과 토들러 '모쯔모'의 브랜드 안정화에 주력하고 공격적인 영업전개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웨어플래닛은 '패닉'의 컨셉을 유러피안 캐주얼로 재정비하고, 여름시즌 72만장에 달하는 물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시장전개에 돌입했다.
가을 시즌 '패닉'의 전개테마는 1차 웨스턴 리딩(Western Riding)으로 웨스턴 디테일과 로맨틱한 터치를 믹스로 전개될 예정이다. 2차 레트로 스쿨(Retro School)은 영국 클래식의 레트로 스타일을 스포티하고 캐주얼하게 접근했다.
남여 비율은 50:50으로 정하고 베이직 30%, 트렌디 25%, 뉴베이직 라인 45% 비율로 책정했다.
이번 가을시즌 선보일 '패닉'의 총스타일수는 76스타일, '모쯔모'는 72스타일로 시장재편구도에 전격 나선다는 전략이다.
'패닉'은 9~11세층을 강화해 주니어 감각의 스타일을 대거 선보이며, 이너웨어도 일부 전개해 토들러 '모쯔모'와 브랜드 토틀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해 런칭해 중단됐던 토들러 '모쯔모'를 하반기에 재런칭해 브랜드 볼륨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모쯔모'는 유러피안 스트리트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90~130 사이즈를 전개, 2~9세까지를 공략하고 있다.
현재 '모쯔모'는 여름시즌 '패닉' 총판영업망을 구축해 일부 품목에 한해 마켓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
1차 상품은 캐릭터 빈티지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이며, 가을시즌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아동복 '패닉'을 영업하고 있는 40여개의 할인점과 남대문 총판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세이브존 등에서도 입점추진을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