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사직물시험연권 소비과학센타의 김성식 팀장은 국내의 관련분야와 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및 기술표준원, 소비자보호원 등 관련분야 박사들의 모임을 지난 10일 갖고 진드기 및 항균시험 관련 기술위원회를 통해 시험방법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진드기 및 항균 관련한 시험재개는 오는 6월경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진드기 시험 검사 부정으로 소비자보호심의단체를 비롯한 동 업계 기능성 소재 업계에 물의를 빚었던 FITI는 진드기 시험 업무를 일시 중단, 관련 책임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의를 표명케 한 바 있다.
FITI는 올 초 윤철중 이사 등 간부급 사원들이 퇴진, 임직원 개편을 단행해 연구원이 새롭게 발전, 새로운 운영시스템으로 섬유패션업계에 필요한 시험연구 업무를 진행케 하는데 총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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