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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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니트, 클린사업장 인증서 취득
스포츠 원단 전문 회사 현진니트(대표 여순희)가 쾌적한 사업장으로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스판, 폴리에스터, 벨벳 등 주로 수영복에 사용되는 원단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내원사만을 고집하고 있으며 월 50~80만 야드를 생산할 수 있는 캐퍼를 보유, 주로 홍콩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
특히 홍콩으로 수출한 원단은 다시 수영복 완제품으로 제작돼 유럽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스위스 환경마크인 에코텍스를 02년부터 획득하기 시작했다.
피부에 밀접한 수영복 원단을 주력으로 생산해 품질이나 작업장 환경에 있어 최적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현진니트는 이를 입증하듯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클린사업장 인정서도 취득했으며, 에코텍스 검사에 있어서도 한번의 크레임이 없었다고 밝혔다.
배현철부장은 “수영복원단이라 주로 피부의 화학작용이나 염색에 이상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홍콩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 매년 성장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현진니트는 지난해 총 200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한편, 매년 30% 신장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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