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가시야마 신인디자이너 패션대상
일본의 젊은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한 온워드 가시야마의 2005년 신인 디자이너 패션대상이 오는 9월 2일 개최된다. 재단법인 일본 패션협회(본사, 도쿄)가 지난 5월 20일까지 마감한 신인 디자이너 컨테스트는 일본의 패션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경제산업성의 정책적인 지원을 얻어 저팬 패션 페어(이하 JFF)의 일환으로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응모는 일본의 전문학교를 비롯하여, 파리, 밀라노, 뉴욕, 홍콩과 상해 그리고 서울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작품 총수가 전세계 49개국에서 16,850점이 모여 명실공이 국제 콘테스트로서 초대형급으로 성장했다.
이번회에서 대상 및 부문 우수상 수상자에 대해 일본패션협회가 JFF의 일환으로서 실시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패션 페어의 크리에이터즈 빌리지(신진 크리에이터를 보은 전시공간)로 출전 부스가 제공(2년 이내에 2회 참가)된다.
또한 수상자와 어패럴 메이커 및 소매관계자들과의 접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일차 심사는 오는 6월 9일에 있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마지막 쇼형식으로 개최된다.
심사위원은 이태리와 파리에서 현직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일본 현직 디자이너로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