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수조, 터키지역 수출 13개 업체 결의문 채택
사수특명!직물류의 대 터키시장에 걸린 비상이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주최로 대 터키 수출 13개 업체가 모여 자정결의 안을 채택했다.
결의한 내용은 ▲제값 받기 실천으로 덤핑 수출혐의를 미연에 방지 ▲원산지위조, 환적 등을 미연에 방지, 국가간 통상마찰 대처 능력제고 ▲중국물품의 제조자 및 수출자들로 부터 우회수출 제안 등에 단호히 대처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 노력하자 등이다.
이번 결의에 뜻을 같이한 대 터키 수출 13개 업체는 대광(대표 백승한), 덕동(대표 박중호), 동성교역(대표 조복제), 동흥교역(대표 전용환), 서광무역(대표 김대균), 선문통상(대표 문희록), 성광(대표 민은기), 성안(대표 박상태), 위드(대표 방윤식), 을화(대표 송인호), 창운실업(대표 배기룡), 해동(대표 유성열), 현마(대표 황재선).
또한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터키 현지에 있는 에지전트의 모임인 터키 수출협의회(회장 김성렬)도 이번 국내 업체들의 결의문에 동의 라도르(대표 김성렬), 서울무역(대표 정지섭), 스포랙스(대표 조규백), 죠이섬유(대표 김주천), 트윈스(대표 신문원), TEO(대표 홍준화), 해피(대표 김정호), 오아스(대표 민우평), H&S(대표 정현식) 등의 업체들도 결의문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중국의 위장 수출과 관련 동 업계에선 지난해 수출물량이 2003년도 대비 20-30%감소됐으나 통계상의 수출금액은 2003년도 9,167만불에서 2004년도 9,745만 5천불로 약 6.3%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3월말까지의 업계 종사자들이 느끼는 수출물량 감소는 전년대비 40-50%에 달하고 있으나 전년동기 대비 통계상의 수출금액을 따져보면 1,634만 7천불에 해당, 물량으로 볼때는 19% 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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