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과 함께 제2 도약
단추전문 업체 코반(대표 박종서)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15미리 크기 기준 생산량이 1천만개였던 것을 1천3백만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품질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러한 생산라인 확대는 좀더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유럽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간다는 취재다.
또한 올 상반기 특허출원을 마친 '폴리아'단추도 상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종서 사장은 “'폴리아'단추는 유레아와 폴리에스터를 합성시킨 제품으로 딱딱하고 투박한 유레아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의 단추”라며 “코반에서 세계최초로 선보이는 단추”라고 강조했다.
일본, 독일, 이태리에서만 생산을 하고 있는 유레아 단추의 생산과 '폴리아'단추의 개발에 성공한 코반은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전년도엔 창립이후 최고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엔 20%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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