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어패럴, 올가을 패션사업 본격 추진
'마이티맥' 밝은 이미지 제안
경방어패럴(대표 최희규)이 '마이티 맥'에 캐릭터 '스마일'을 도입했다.
올가을 패션사업 본격화로 추진되는 새 브랜드 '마이티맥'에 대한 '스마일' 캐릭터도입은 경방어패럴의 패션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캐주얼업계에 최근 적극 도입되고 있는 캐릭터 붐은 브랜드별 차별화를 내건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방의 '마이티맥'과 '스마일'은 스포츠에 트레디셔날을 가미한 캐주얼로, 즐겁고 재미있는 의생활이 되게 한다는 데 의미를 두었다.
경방의 홍 석규이사는 “스마일은 최근 사회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크게 업 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더욱이 스마일은 해태 빙그레 시티은행 등에서 도입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를 의류에 제안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방은 이러한 캐릭터도입과 함께 회사의 정통성과 신뢰에 근거한 대리점 망도 속속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마이티맥의 대리점 개설조건은 현금 3천만원, 부동산 7천-1억원, 매장 25평 내외, 마진 32% 노세일, 10일 단위 현금결제, 인테리어 평당 250만 원 선이다. 1호점은 대구 동성로와 대전 은행동 광주 충장로에 오픈할 예정이며 8월 20일경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마이티맥'은 내달 17일 영등포 본사 1층에 새로운 이미지의 쇼룸을 개설하며, 연말까지 총 77억원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또 6월중 프레스, 대리점, 백화점, 바이어를 초청한 설명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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