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안승철 파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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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정장 순위 다툼 ‘치열’

‘본’ ‘워모’ ‘코모도’등 하반기 유망 브랜드

총 9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영등포점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파트는 ‘레노마’를 제외하고는 합리적 가격 지향의 브랜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으로는 ‘엠비오’, ‘지이크’, ‘인터메조’, ‘파코라반’ 등의 매출 순위를 보이고 있다. ‘엠비오’와 ‘지이크’의 1등 순위다툼이 있으며 지난 2월말 입점한 ‘본’의 경우 신규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1년 전부터 시즌 오프 정책을 시행하며 이미지관리에 돌입한 ‘엠비오’는 영업력 및 물량공급의 안정성을 강점으로 매출 최상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엠비오’가 캐주얼 라인 강세인 반면 ‘지이크’는 수트가 주력상품. 현빈을 활용한 스타마케팅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나 캐주얼 라인의 보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인터메조’는 항상 일정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교적 캐릭터성이 강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코라반’은 최근 3달 간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으며 ‘넥스팀’이 퇴점하면서 그 자리에 입점한 ‘본’은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3월부터 월평균 6~7천만원대의 매출을 보이며 단번에 매출순위 4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본’과 함께 안정기에 접어든 ‘워모’, ‘코모도’ 등이 히트 예상 브랜드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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