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브랜드 ‘룰루기네스’에서는 플라밍고(Flamingo) 시리즈를 출시했고, ‘MCM’에서는 호보백(Hobo Bag)을 새롭게 전개한다.
플라밍고는 2005년 패션 키워드로 새롭게 떠오른 뉴 에스닉 트렌드로 아프리카, 남유럽에 서식하는 플라밍고를 모티브로 핸드백, 스카프, 모자의 프린트에 사용한 것이 특징. 이국에 대한 향취를 재치있고 낭만적으로 담아내어 ‘룰루 기네스’만의 감성을 보여주고 있다.
내추럴한 자연소재인 왕골의 큰 사이즈인 플라밍고 시리즈는 기존의 제한된 스타일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시크함과 멋스러움을 부각시켜 스타일리쉬함을 한층 강조한다.
한편, 고감도 패션캐주얼 브랜드 MCM이 올 여름 선보인 호보백은 클래식과 모던함을 강조했다.
호보백은 기존과는 달리 여름소재인 스트로우(Straw : 종이, 비스코스 레이온)를 사용해 엮고 짜는 위빙기법으로 더욱더 자연스럽고 내추럴하며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멋스러운 타슬의 디테일과 징 장식이 포인트이다.
또한 자유로운 감성과 트렌디하여 클래식라인에만 제한되지 않고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패션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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