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업체 연계로 고급이미지도 강조
세우흥업(대표 김성우)의 직수입 니트브랜드 ‘엔필(N.PEAL)’이 주얼리 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7월 다양한 요가복을 출시, 고객몰이에 나선다. S/S에 취약한 캐시미어의 특성을 이색마케팅과 상품으로 보완한다는 의도다.
상반기 캐시미어 브랜드라는 고정 이미지를 벗고 실크, 마 등 천연소재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던 ‘엔필’이 국내 진주업체 슈와비와 함께 지난 4월부터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엔필, 슈와비 매장 내 진주와 캐시미어를 접목시킨 코디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이 전략은 서로간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역할과 매출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엔필은 에스닉 스타일의 요가 트레이닝 룩을 8스타일 가량 선보인다.
모녀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이 요가복 세트는 갈수록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기존 트레이닝에서 동양적인 요소가 강한 요가를 도입시켰으며, 소재 또한 캐시미어를 중점적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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