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기술투자 경영방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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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산업, 생산·설비 강화 中추격 따돌려
니트 프로모션 진성산업(대표 박영복)이 기술개발과 투자하는 경영방침으로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
84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30여대의 편직, 경편기를 보유, 제일모직의 ‘갤럭시’와 ‘갤럭시 캐주얼’‘PAT’ 등에 니트를 공급하고 있다.
IMF당시에도 6대의 기기를 도입해 항상 경영에 변화를 추구하는박영복 사장은 신기종과 기술개발을 위해 매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90년대 개발했던 경편체크 기계는 꾸준한 인기기종.
이 경편체크는 인타샤효과를 내면서도 얇고 가벼운 느낌을 살려 착용감이 우수하며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 니트 생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진성산업은 그동안의 생산력과 설비투자로 중국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기업으로서 좋은 표본이 되고 있다.
박영복 사장은 “품질경쟁, 가격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아직 중국이 니트 기술과 자동화 기계 부족 등 여러 환경면에서 국내보다 여건 부족할 때 기술차를 더욱 벌여 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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