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발대식에 참석한 추진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방향과 추진체계, 분야별 소위원회의 추진내용을 명시했으며 추진일정을 발표했다.
자리에 모인 추진 위원들은 사업계획 일정에 따라 내년 1월까지 소위원회에서 상정되는 세부항목이 현재 섬유·패션 산업 현실에 맞게 발효될 수 있게 되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섬산련의 이번 수립된 혁신전략의 주요 맥락은 섬유·패션산업을 고부가가치 생산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업계가 스스로 판단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활성화방안과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하는데 있다.
이를 위한 ‘섬유·패션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핵심 분야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 그룹으로 소위원회를 운영한다.
소위원회에는 구조개선위원회, 기술혁신위원회, 인재양성위원회, 국제통상위원회, 디자인·마케팅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섬산련 업무팀에 설치·운영하며 분야별로 혁신전략과 실천방안을 수립한다.
혁신전략 수립은 약 80여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며, 업계의 니즈를 반영해 경쟁력 향상과 투자활성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천적 방안이 올 연말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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