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 지원엔 ‘묵묵부답’
李산자, 산학경영연구원 개원 15주년 세미나
27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 클라벨홀에서 개최된 산학경영기술연구원 개원 15주년 기념식을겸한 제182차 월례세미나에 초청된 이희범 산자부장관은 섬유업계를 대표해 건의내용을 발표한 안도상 대경섬산협회장의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장관은 △섬유부문별 차별화 연구가 시급하며 지원이 필요하다. △국제원유가가 배럴당 60불로 치솟고 있다. 공급안정책을 마련해 달라. △섬유특별법 제정을 도와달라 는 대구경북 섬유업계가 내놓은 건의내용에 대해 「R&D는 2단계(지역진흥사업)밀라노 프로젝트를 통해 충분히 지원되고 있다」며 이를 잘 활용해달라고 답했다.
또 수입원자재 부문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은 “영세율적용과 할당관세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법 제정과 관련, 이장관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섬유업계가 머리를 맞대 짜낸 건의에 대해 이장관은 상투적 대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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