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이 F/W ‘맘무트’ 런칭과 함께 종합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고 제 2도약을 시도한다.
지난 4월 ‘맘무트’ 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런칭쇼 준비와 함께 테스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본격적인 브랜드전개는 내년 S/S를 목표하고 있으며 알파인, 아웃도어, 클라이밍, 스노우 등을 아우르는 의류 부문과 슈즈, 배낭, 하네스, 침낭 등을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포리스트시스템의 이석호 사장은 “‘맘무트’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고품질· 고가격대의 고감도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마운틴하드웨어’와 고별 후 보다 성숙한 아웃도어 전문사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하반기 브랜드 재정립과 함께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종합 브랜드의 역량을 발산하는데 총력 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또 ‘캐신’은 디자인, 컬러 등을 국내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데 총력, 스페셜 메이크업회사로서 자리매김한 포리스트시스템만의 노하우를 접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울, 쉘러 소재 등 고급소재의 활용 폭이 높은 ‘아이벡스’도 새롭게 전개한다.
포리스트시스템은 올 하반기 현재 직영점 3곳, 취급점 60여 곳 등 유통채널별 매장 효율을 극대화 시켜 사업경영 내실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내년 S/S ‘맘무트’의 본격적인 전개와 함께 멀티 브랜드샵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포리스트시스템이 올 하반기 런칭 예정인 ‘맘무트’는 스위스 쟈일 전문사에서 인지도를 구축해왔으며 지난 1862년에 런칭된 오랜 전통의 인터내셔널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