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플러스, 매시즌 감각적 트렌드 제시
개미플러스(대표 다이애나 강)의 미국 수입 잡화토틀 브랜드 ‘나인웨스트’가 초고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나인웨스트’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전국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70% 이상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직수입 브랜드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롯데 본점, 잠실점은 1~4월 기간동안 월평균 8천만원대의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02년 런칭한 ‘나인웨스트’는 지난 한해 물량확보에 따른 차질로 인해 활발한 영업을 전개하지 못했다. 올 S/S시즌은 물량확보와 납기문제를 보완키 위해 10만PCS 물량을 확보했고, 신상품은 중간오더를 통해 시기별로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매 시즌 9가지의 감각적인 트렌디를 제시하고, 시기적절한 바잉이 성공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6월 롯데 부산점, 현대 본점을 오픈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20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며, 지방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나인웨스트’는 핸드백의 비중을 기존 5%에서 8%까지 늘리고 토틀브랜드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현정 실장은 “그동안 ‘타미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와의 코마케팅, 대대적인 버스 광고로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높였다”며 “올 초부터 가격인하를 적용해 고객 충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이 매출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으로 책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